메르세데스 벤츠 R&D 코리아 센터에서 직원들이 차량용 인포시스템을 한국 고객에게 최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국내 연구·개발 기지인 ‘메르세데스 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올해 건립 10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 현지화된 차량을 신속 출시하기 위해 건립됐다. 그동안 국내 애플리케이션의 차량 탑재·최적화, 내비게이션 현지화, 벤츠 소프트웨어 한국어 패치 적용,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현지화가 주요 역할이었다. 최근 3년 동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KT·LG전자·LG디스플레이·티맵 모빌리티·NHN벅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드림어스컴퍼니·웨이브 등 총 11개 국내 IT 기업들과 기술 개발 협업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센터의 역할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라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시작해 유럽 최대 규모로 키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독일·미국·중국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2019년 도입됐다. 국내 유수 기업·기관과 손잡고 멘토링·교육·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특히 성장한 선배 기업가들이 후배들에게 대가 없이 경험을 전수하는 실리콘밸리 문화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를 실천한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총 40개 기업을 지원했다. 40개 이상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가 유일하다. 국내 행사에 유망 기업들을 참여시켜 알릴 뿐 아니라, 독일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시켜 해외 진출을 돕기도 한다. 실제 사운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코클은 독일 본사와 제품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참가 기업 다수는 벤츠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2024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다. 추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파트너사를 배정하고 기술 검증 ‘100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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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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